부산교통공사, 포천시민구단 K3·K4 챔피언십 결승 진출
올해 첫 출범한 K3·K4 챔피언십 트로피를 놓고 K3리그 부산 교통공사와 포천 시민축구단이 맞붙게 됐다.
<br>
<br>포천은 1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K4리그 팀 중 유일하게 생존한 거제 시민축구단을 2-1로 이겼다. 전날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3 부산 교통공사와 같은 K3 울산 시민축구단과의 준결승전에서는 부산 교통공사가 1-0으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.
<br>
<br>포천은 전반 내내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. 계속해서 오른쪽 측면을 활용해 상대 골문을 노린 포천은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선우가 이재건의 패스를 받아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.
<br>
<br>후반전도 포천의 공세가 멈추지 않았다. 후반 10분 계속된 오른쪽 공격에서부터 유선우의 추가골이 나오며 2-0으로 앞서갔다. 지면 탈락하는 거제도 두 골 차로 뒤지자 수비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라인을 올리며 맞대응했다. 후반 25분 박건웅의 득점이 나오며 한 골 추격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.
<br>
<br>한편,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부산 교통공사가 후반 23분 조용준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꽂히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. 울산 시민축구단이 막판 공격수를 대거 투입하며 라인을 올렸지만 결국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.
<br>
<br>K3·K4리그 참가팀 모두가 참여하는 챔피언십은 코리아컵과 마찬가지로 K3와 K4 팀들간의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. 5월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총 5라운드로 펼쳐지며, 이제 다음달 19일 열리는 결승전만을 남겨두게 됐다.
<br>
<br>결승전의 경기 장소는 오는 18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. 대회 우승 상금은 3천만 원, 준우승 상금은 1천만 원이다.